긴급복지지원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빠르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실직, 질병,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위기 발생 시 즉시 필요한 긴급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위기에 처한 여러분의 생활 안정과 빠른 회복을 위해 지금 바로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후 ‘긴급복지지원’ 메뉴에서 간단한 위기 상황 정보 및 가구 소득·재산을 입력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기 증빙서류(실직증명서, 진단서, 화재확인서 등)와 신청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접수·상담까지 도와드립니다.

긴급전화(국번 없이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위기 상황 상담 후 해당 읍·면·동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가구 상황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 상담이 연계되기도 합니다.

✅ 대상 조건

지원 대상은 갑작스러운 위기(실직·질병·재난 등)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이하(자동차 제외)이어야 합니다. 긴급 상황인 만큼 예외 기준도 있으며,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했을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단, 공공기관 정규직 또는 고액 자산 보유 가구, 긴급복지로 지원받은 지 2년 이내 신청한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위기 유형	소득 기준	재산 기준
실직	중위소득 75% 이하	2억 원 이하
질병	동일	동일
화재·재난	동일	동일
가정폭력	동일	동일
기타 긴급 위기	동일 조건	동일 조건

✅ 지급 금액

긴급복지지원금은 위기 유형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전기·가스 요금 등 항목별로 차등 지급됩니다. 생계비는 가구 규모에 따라 2인 가구 기준 최대 200만 원, 의료비는 본인 부담 한도 내, 주거비는 최대 3개월분, 전기·가스 요금은 한시적으로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3인 가구가 실직 후 한 달 생활비가 급격히 감소했을 경우 약 150만 원의 생계비가 긴급 지원되며, 단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비 전액 또는 일부가 지원될 수 있습니다.

지원 항목	최대 금액	지원 사례
생계비	가구별 차등(최대 200만 원)	3인 가구 150만 원
의료비	본인 부담 한도 내	입원비 전액 지원
주거비	최대 3개월치	월세 60만 원×3개월
전기·가스 요금	실비 지원	한시적으로 10만 원
기타	긴급 상황별	장례비 등 지원 가능

✅ 유효기간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발생 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지원 결정 후에도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연장 또는 중단될 수 있으며, 필요 시 재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산 부족 시 지자체 알림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전 안내되므로, 위기 발생 즉시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확인 방법

신청 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초기 상담 및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심사 결과는 문자(SMS) 또는 복지로 앱 알림으로 통지됩니다.

지원 결정 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신청한 가구 명의 계좌에 입금되며, 주민센터 방문 시 즉시 수령 가능한 현금 지급도 가능합니다.

반려될 경우 사유가 안내되며, 보완자료 제출 후 재심사가 가능하므로 안내에 따라 대응하시면 됩니다.

✅ Q&A

Q1. 실직 후 바로 신청 가능한가요?
네, 실직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퇴직증명서, 사업자등록 말소 사실 등)를 제출하면 실직 발생 즉시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합니다.

Q2. 해외 체류 중에도 긴급 지원 받을 수 있나요?
해외 체류 중 발생한 위기의 경우 국내 대리인이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위기 증빙자료를 제출하시면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Q3. 다른 복지와 중복 수급 가능한가요?
긴급복지는 원칙적으로 다른 복지 제도와 중복 수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타 긴급 지원과 동일 항목에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